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요리 (문단 편집)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국 요리__chinesefood.jpg|width=100%]]}}}|| || 중국 요리들 || 중국요리 혹은 중화요리는 좁은 의미로는 [[중국]], [[대만]], 넓은 의미로는 [[중화권]]과 [[화교]]들로부터 발전한 고유 [[요리]]를 총칭하는 말이다. 중화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중화요리가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 요리임은 부정 못 한다. 호불호가 확실한 타 아시아 요리[* [[일본 요리]]는 인지도가 높지만 [[섬나라]]답게 해산물 위주인데다 날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신선한 재료를 수급하지 못 하면 단가가 높아지다보니 접근성이 떨어진다. [[한국 요리]]의 경우도 과거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졌는데, 매운 맛과 짠 맛, 발효식품 특유의 향미, 해산물 및 채소 위주다보니 [[삼계탕]], [[갈비(고기)#s-2|갈비]], [[비빔밥]], [[불고기]], [[닭갈비]], [[칼국수]] 등 일부만 호평을 받는다. 세계 각지에서 중국 요리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 요리]]나 [[태국 요리]]를 위시한 [[동남아시아 요리]], [[아랍 요리]], [[중앙아시아 요리]] 등도 역시 매운맛과 짠맛 혹은 지나친 단맛이나 신맛이 걸림돌이거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향신료와 재료를 사용하는 점 등으로 인해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잘 먹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입도 못 댈 정도로 호불호가 극심히 갈린다.]와 달리 어느 지역이건 현지화를 철저히 거쳐서 중국 요리가 대중화되어서이다.[* 중국 요리는 일단 종류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다양한 데다 접근성이 좋은 튀김 종류 및 볶음 요리들이 대부분이며 한국과 일본에서조차도 중국 요리는 양국의 상황에 맞게 현지화를 거쳐 확고하게 뿌리를 내렸다.][* 전세계를 막론하고 별로 선호받지 못하는 채소가 메인이 되는 음식만 하더라도 극히 일부긴 하나 한국 요리, 일본 요리와 달리 중국 요리는 변형되어 대중적인 요리로 끝끝내 살아남았다. 대표적인 것이 서방에서도 유명한 [[찹 수이]].] '''놀랍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는 등재되지 못했다.''' 중국이 땅이 너무 커서 단일문화로 보기에는 워낙 이질적인 요리들이 있어서 문화유산으로 삼을만한 대표성이 없기 때문이다.[* 인도나 아프리카만큼은 아니지만 중국도 세계 주요국들이 주로 고위도에 몰려있는 것에 비하면 위도가 상당히 낮다. 즉 지도상에 보이는 것보다 실면적이 훨씬 크다. 이유는 현재 대중적으로 쓰이는 세계지도는 원통도법인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만들어져 저위도일수록 정확하고 고위도로 갈수록 왜곡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위도는 보이는 것에 비해 면적이 의외로 덜 넓다. 유럽연합 전체면적보다 중국이 두 배 정도 크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따지려면 [[사천 요리]], [[광둥 요리]] 등 지방요리를 다수 신청하는 쪽이 좋을텐데 광둥이나 사천도 너무 커서 아직 제대로 표준화 정리가 안되어서 신청하지 못한 것 같다. 물론 꼭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당장 지방 내에서도 다른 스타일로 갈린다.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은 지리와 기후가 다양하며 인구도 많아, 지방별로 특색이 확실한 요리가 풍부하다. 또한 재료와 조리법이 무궁무진하며, 기술적으로도 세분화되어 다양한 조리 기법이 존재한다. 그래서 다양한 지역마다 다양한 요리가 있는 것이다. [[이안(영화 감독)|이안]]의 [[음식남녀]]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이 나온다. 역사 또한 오래되었는데, 그 어지러운 전란의 시대라는 까마득한 [[춘추전국시대]]부터 이미 [[주방장]]의 지휘 아래 분업으로 작업하는 현대식 주방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지금도 각 지역이나 심지어 [[마파두부|어딘가의 개인 식당에서]] 뭔가 새로운 요리가 나오고 있을 지도 모른다. 중국 요리가 세계에서 성공한 가장 큰 까닭은 바로 이러한 포괄성에 있다. 근본적으로, 중국 요리는 찻물과 기름으로 식수를 헹궈내면서, 어떤 환경과 재료를 가지고도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법들[* [[중화권]] 내에서도 [[대한민국|한국]], [[일본]]과 같이 깨끗한 물이 있는 지역은 많다. 그렇지만 [[중국]]도 그렇고 [[대만]]도 그렇고 [[대한민국|한국]], [[일본]]과 달리 석회수 위주 지역이나 식수가 충분치 않은 지역도 있다보니 이러한 지역에서도 기름과 찻물로 물을 헹궈서 쓰는데 익숙하여, 다양한 재료와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조리법이 갖춰져 있다.]이 많다. 또한, 값싸게 배를 채울 수있는 저렴한 서민의 음식부터, [[불도장]] 같은 최고급 요리까지 모두 포함할 정도로 스펙트럼이 넓다.[* 여기에, 재료의 가격에 상관없이 저마다 나름대로의 맛과 향미를 지닌 요리를 선보여 가성비도 나무랄 데 없다. 대부분의 중국 요리점들은 핵심적인 국물이나 소스는 공유하고, 들어가는 건더기만 바꿔서 가격을 매기는 등, 아무리 저렴한 메뉴라도 맛의 퀄리티는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화교]]들이 일찍부터 외국으로 진출한 탓에, 각 나라의 입맛에 맞게 적극적인 현지화를 하여, 전세계에 중국의 음식이 퍼져 있다. 세계로 퍼진 중국 요리를 모아보면, 원본을 알기 힘들 정도로 적극적으로 현지화[* 미국식 중화요리는 볶음과 튀김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미각에 맞게 볶음, 튀김요리가 대부분이고 한국식은 '탕'류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식성상 [[마라탕|국물이 첨가된 요리]]들이 강세다.]하는데 이런면에서 서양권 요리에서 현지 문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이탈리아 요리]]와도 비슷한 부분이 꽤 많은 편이다.[* 프랑스 빵인 바게트는 재료와 제조법까지 국법으로 지정되었다. 실제로 저것을 어긴 바게트는, 아예 다른 이름을 부여받는다.] 때문에 요리의 원본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중국]]이나 [[대만]] 등 본토 요리를 보기 어렵다는 아쉬움을 주곤 하지만, 전 세계에 퍼졌는데도 호불호가 비교적 덜 갈리고 종류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엄청난 대중성을 얻었고 심지어는 한국의 [[짜장면]]이나 일본의 [[라멘]]처럼 해당 지역의 식문화와 도저히 분리가 불가능한 사례까지 여럿 탄생했다. 이러한 수많은 음식들을 그나마 하나의 분류로 묶을 특징이라고는 기름이나 양념을 이용하여 중국풍을 나타낸다는 점 정도다. 하지만 이마저도 각 나라의 식성에 맞게 조절되고 개중에는 아예 생략되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이 역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요구를 반영, 아예 기름에 튀기거나 볶은 요리가 아닌 삶거나 그냥 굽던지 아니면 채소 위주의 식단도 꾸미는 요리집이 증가 추세다.] 그밖에는 기름지다는 편견이 많으나 그것은 중국 요리의 일부만을 보며 중국 요리는 이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일 뿐이다. 중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적인 조리법은 찜과 탕[* 재료를 끓여서 먹는 탕은 고대 은나라 시절부터 먹어왔다. 볶음과 튀김은 그 이후에 등장한다.]이었으며 [[중국인]], [[대만인]]들의 주식도 보통 보들보들한 [[죽]], 든든한 [[빵]], 여러 방식으로 가공한 [[계란]] 요리 따위다. 중국이나 대만의 지형상 [[차]]와 기름으로 물을 퍽퍽하게 헹궈내는 조리법 때문에, 특유의 대륙 냄새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한국과 일본 여행자들이 가장 입에 잘 맞는 동시에 중국 요리에 편견이 깨진다고 생각하는 메뉴들이 바로 부드러운 죽[* 중국의 죽은 '쌀로 끓인 스프'처럼 부드럽기 때문에 씹는 맛이 있는 죽에 익숙한 한국인들한테는 질감이 이질적일 수 있다. 다만, 한번 맛을 들이면 부드러운 죽을 잊지 못하게 될 정도로 산뜻하다. 그리고 여기에 찐빵류와 사이드메뉴를 곁들여 먹는다.]과 계란 요리이다. 볶음 또한 의도한 것 이상으로 기름이 추가적으로 재료에 흡수되지 않도록 원재료를 살짝 데치고 튀기는 기법이 있다. 그밖에도, 중국 요리의 향기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중국 요리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조리법과 압도적인 식감에 관해서만큼은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샥스핀]]과 [[해삼]], [[전복]]과 [[제비집]]이 중국요리의 '식감'의 대표인지라 옛날에는 까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중국이나 대만의 서민들도 먹는 대표음식인 물만두, 찐빵 종류, [[죽]] 종류는 물론이고, [[동파육]]이나 돼지껍데기처럼 고기와 재료를 보들보들하게 익혀내는 재주에 관해서 만큼은 중국요리의 기법을 인정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단순한 야채 요리조차도 몇번 가공하는 것만으로 절묘한 식감을 만들어내는 특유의 기법은 경이로울 정도이다. 요리의 향에 관련해서는 '오향'으로 유명하며 중국요리의 고유한 [[불맛]]이라는 특유의 향까지 가지고 있는데 '''"wok hei"'''라고 불린다. [[대만]]은 [[청나라]] 말기 [[일본]]의 지배로 인해 [[일본 요리]]의 영향을 받았고, [[국부천대]] 이후 중국 각지의 요리가 많이 유입되고, [[미국 요리]]의 영향, 국외 소재 화교들의 요리들이 유입되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한국]]의 영향을 받아 [[한국 요리]]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문화대혁명]]으로부터 자유롭다보니 중국 전역의 향토 요리나 고급 요리 등이 많이 남아있다. [[홍콩]]과 [[마카오]]는 일찍부터 서유럽과의 교류가 많았고 영국의 [[영국령 홍콩|식민지]]였던 홍콩이나 포르투갈의 [[포르투갈령 마카오|식민지]]는 근대 시기 [[중국 대륙|중국]]의 전란으로부터 자유롭고 [[국공내전]] 이후 대만처럼 중국 전역의 요리가 유입된데다 [[영국 요리]], [[포르투갈 요리]]와 융합되면서 중국 요리와는 별개로 구분된다. [[중국]]은 마오쩌둥 시절에는 국유화 정책에 따라 시골 밥집에서부터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모든 식당들의 소유권이 국가로 넘어가면서 국가에게 식당을 임차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는 외식도 배급표를 지참해서 현금과 같이 내는 방식이었다. 또한 문혁의 혼란이 극십하던 1966년부터 1968년까지는 홍위병들의 행패에 고급레스토랑들이 문을 닫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개혁개방과 함께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이유로 1980년에 민영식당의 개업이 허용되었고, 기존의 식당들도 사유화가 진행되었으며, 중국의 경제성향으로 자영업이 활성화되면서 외식산업이 급속히 발전되었다. 기존 고급요리나 서민요리에 대한 재발굴이나 새로운 요리의 유행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각 지방의 토속요리들도 상품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 요리]], [[태국 요리]], [[미국 요리]], [[이탈리아 요리]], [[일본 요리]], [[인도 요리]] 등 다른나라의 요리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다.[* 당장 미국의 [[맥도날드]]와 [[KFC]]의 인기가 만만치 않고 한국의 치킨 요리도 상당한 인기다.] 광활한 대륙에서 탄생한 중국 요리에 걸맞게 쓰이는 음식 재료와 조리법, 기법이 엄청나게 다양하다. 기후의 한계상 밀을 주식으로 삼는 것이 극히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었던 한일 양국과 달리 중국에서는 고대 상나라, 주나라 때부터 밀을 기장과 함께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밀을 주식으로 수천 년간 먹어온 지방이 여럿이다. 때문에 국수, 만두는 물론 빵까지도 존재하며 이탈리아의 [[프로슈토]], 스페인의 [[하몬]]과 흡사한 "진화햄"까지도 존재한다.[* 유럽 생햄들의 짝퉁이라고 오해하지만 이거 당나라부터 유래한 중국 고유의 식재료이다. 일각에선 프로슈토, 하몬과 함께 세계 3대 햄으로까지 분류하는 중국이 자랑하는 진미 중의 진미이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F&nNewsNumb=201205100061&page=33|(월간조선 인용)진화햄은 그 역사가 당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때만 가공을 시작해 8~10개월간의 건조 및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한다.]]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불도장]](佛跳牆) 등 중국식 수프의 육수 재료로도 쓰인다.] 민물생선 특유의 흙내와 비린내로 인해 한일 양국에서 선호가 덜한 민물생선도 찜, 조림 등으로 인기있는 요리이며, 발효를 활용한 음식들의 종류와 방법의 다양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취두부]], [[피단]]이 유명한 중국의 발효 음식이다.[* 중국의 사천 지방은 내륙지방이라서 민물생선을 많이 먹는데, 유명한 요리로 카오위가 있다.] 요리사 자체가 남초 직장이긴 하지만, 유독 중국 요리의 경우 여성 셰프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 기름에 볶고 튀기고 찌기 때문에 주방이 항상 [[사우나]] 수준의 고온[* 중국은 고대부터 [[석탄]]을 민간연료로 널리 사용했으므로 센 화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요리가 많이 발전되었다. 옛 중식주방에선 알몸에 앞치마만 입고 요리를 했었다니 말 다했다.]인데다 [[웍]]과 [[중식도]] 등의 무거운 조리 도구들을 사용하며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화력과 노동력이 장난 아니게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중화요리를 해온 주방장 같은 경우 팔뚝이 엄청 굵고 기름이 튀어서 생긴 화상자국이 피부병처럼 보일 정도로 많다. 이렇기 때문에 중화 요리는 조리학교 기초 단계에서부터 여학생에게 많이 기피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